we485 ★★★10대들에게 단체리플함/ 김어준 ★★★★★ 세설 1. 지난 번 ‘10대들에게 고백함’ 글에 메일 쇄도했다. 웬일이니. 10대도 한겨레 보는구나. 장하다. 그 대부분은 엉아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인생 상담 리퀘스트. 두발 자유화란 고리쩍 이슈가 여적이니 기막혀 글쓰긴 했다만 이실직고 하건대 본인 평소 10대 문제에 극히 무관심한, 내 .. 2006. 5. 26. 그래, 일상을 여행하자(1) 홍은택의 서울 자전거여행 (1) 지난해 5월 <18.0> 창간호부터 약 1년간, 동부해안에서 서부해안에 이르는 아메리카 대륙을 자전거로 주파한 감동(!) 모험여행기를 연재했던 홍은택씨가 이번호부터는 서울에서 펼치는 자전거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만의 눈으로 바라보고 써내려 가는 서울 자전거 탐사.. 2006. 5. 26. 폐지해야 마땅한 국립공원 입장료 엊그제 여야 국회의원 70명이 국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하는 내용의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국회에 냈다고 한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생긴 이후 20여년 동안 계속돼 온 폐지 논란이 이제야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추가 재정지출을 우려한 기획예산처가 반대하고는 있지만, 주무 부처인 환경부.. 2006. 5. 19. [세설] 10대들에게 고백함/김어준 1. 두발 자유화. 이 쌍팔년도 이슈,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참, 후지다. 바리깡으로 학생 관리하겠다는 발상이 여전히 유효한 교육정책이 된다는 거, 정말 후지다. 이 사안 관련해 한 일간지에 기고한 어느 현직교사는 미국 등 서구 선진국의 학생들처럼 머리를 기르고 교내에서 키스를 할 정도로 우.. 2006. 5. 1. 이지누의 인물로 세상읽기 ▲ 문상의 옹이 96살에 모내기를 마치고 찍은 사진이다. 그이는 오로지 자연 속에서 자신의 몸으로 한 세상을 일구며 살았다. 경북 성주 농투성이 문상의 옹 우여곡절 끝에 8년여 소식이 끊어진 30년 지기 지인과 연락이 닿았다. 도시에서 사업을 하던 그이는 그동안 자신이 일구었던 모든 것을 털어버.. 2006. 4. 24. 이전 1 ··· 92 93 94 95 96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