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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경로를 결단해야 - 최현숙 노부모 돌봄이 주 내용인 오남매와 배우자들의 단톡방에 막내 동생의 톡이 떴다. 요약하자면, 아버지(90살)가 거듭 전화하시며 엄마(86살)가 많이 좋아지셨다고 아주 반가워하시더라는 거다. 대뜸 떠올라온 ‘오래가시겠네’라는 내 생각을 들여다보느라, ‘다행 다행!!’을 늦게 달았다. .. 2018. 6. 7.
산정호수 차창 밖 풍경..(경기도 운천) 2018. 5. 31.
안성 석남사 큰 도로에서 벗어나 절로 가는 작은 길 길은 외길 오솔길이다. 차가 마주 오면 피할 곳 없는.. (어른이 없다면 걷는 걸음이 최고이겠다.) 조금은 걱정스런 마음으로 달렸으나 인적도 차의 흔적도 없다. 풍경은 그지없이 아름답고.. 흐르는 계곡을 끼고 잠시 지나면 외진 곳에 감춰진 듯 숨.. 2018. 5. 29.
안성 청룡사 (2) 석남사로 향하는 길목에... 그 해에도 그랬는데 올해도 공사중.. 그래서 기둥이 멋들어진 대웅전은 보지도 못하고 나오다. 다행히 지난 번 놓쳤던 부도밭은 둘러보고.. 목적지는 복적지일 뿐 싱그러운 계절이 주는 기쁨으로 충만! http://blog.daum.net/ddungmo/16149843 2018. 5. 29.
버닝 _ 이창동 감독 : 이창동 2018 배우 :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 20180519 창동메가박스 웃옷을 벗어던지고 맨몸으로,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해미가 마당에서 춤추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Great hunger가 되어 점점 고조되는 감정으로 춤추다가 흐느끼는 장면... 어쩌면 그 장면에서 아무 남자앞에서.. 2018.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