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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찾아서416

페르세폴리스 _ 뱅상 파로노, 마르잔 사트라피 영화가 아니라면 이처럼 쉽고 단순하고 따뜻하게 내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형편을 들여다볼 수 있을까 오히려 에니메이션이라서 더욱 진실하게 "이란"의 암울한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감독 : 뱅상 파로노, 마르잔 사트라피 2007作 20080523씨네큐브 얼굴은 하얗고 머리는 까맣다. 눈은 .. 2008. 5. 24.
그들 각자의 영화관 감독: 테오 앙겔로풀로스, 올리비에 아사야스, 빌 어거스트, 제인 캠피온, 유세프 샤힌, 첸 카이거, 마이클 치미노, 에단 코엔, 조엘 코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마뇰 드 올리베이라, 레몽드 디파동, 아톰 에고이얀, 아모스 기타이,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허우샤.. 2008. 5. 24.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I Served the King of England) _ 이리 멘젤 ..1930년대 후반, 히틀러가 체코공화국의 수데텐 지역을 점령하던 시절. 볼품 없는 외모의 가난한 시골 웨이터가 백만장자가 될 야망을 품고 작은 술집에서 일을 시작해 은밀한 상류층 전용 클럽을 거쳐, 고급 프라하 레스토랑의 웨이터가 된다. 그리고 아리아계 독일 여자 리사와 사랑에 .. 2008. 5. 13.
너를 보내는 숲 _ 가와세 나오미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영화에서 단순한 공간적 배경 이상의 역할을 해왔던 나라현의 유현한 숲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너를 보내는 숲>에 이르러서는 등장인물을 넘어서는 존재감으로 다가온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이 영화는 아내를 떠나보낸 한 남.. 2008. 4. 29.
Sicko _ 마이클 무어 미국은 무어 감독 같은 이가 있어서 행복할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다. 밝고 정의롭게 당당히!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의 문제점을 통쾌하게 꿰뚫고 신랄히 비판하는데도 (당연한 말이지만) 너무나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고 있음이 훤히 보인다. 부럽고나, 눈물나도록-- 의료보험의 비인간적 .. 2008.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