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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찾아서416

사랑해, 파리 = 사랑해, 파리! = 파리에 가봐야 할 듯.. 파리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제한다면 이 세상 어느 거리의 이름인들 어울리지 않겠는가... 사랑해, 경주! 파리의 아름다움과 저마다의 사람사는 모습이 어우러지면서 아, 파리가 아니라 사람사람의 삶이 아름다워라~ 짤막한 꽁뜨식 옴니버스의 영화가 그렇듯 감.. 2008. 1. 25.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_ 임순례 "핸드볼은 아기자기한 맛과 절박한 아름다움을 한데 지닌 스포츠다. 세 사람이 달리며 공과 시선을 주고받는 패스는 살갑고, 공과 함께 육체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다이빙 슛의 몸짓은 가히 처절하다. 골의 기쁨을 음미할 잠깐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는 숨찬 공수 교대는 또 어떠한가. 치.. 2008. 1. 17.
일루미나타 _ 존 터투로 "막이 오르고, 삶이 시작된다!" 영화속 연극무대의 대사처럼 주옥같은, 삶의 진실된 명대사가 시작되면서 즐겁다. 가슴 따뜻해진다. 사는 일이 즐겁기만 하겠는가 그런 삶을 그대로 드러내보이는 무겁게 때로는 시니컬하게 내뱉는 대사들이 미소를 띠게 한다~ 포장하지않고 미화하지 않.. 2007. 12. 30.
동숭나다 주변.. 유일한 호사거리를 제공해주는 몇 안되는 나의 장소..! 대학로 주변이 그렇듯 연말을 맞은 분위기가 따뜻하다 그러나 어느곳이든 연말이면 온 몸이 타들어가는 나무들.. 다른 방법은 없을까 사람의 눈이 즐거우면서 뜨겁다고 속으로 울음우는 나무의 소리를 듣지 않을 방법은...! 2007. 12. 15.
강을 건너는 사람들 _ 김덕철 "..... 부천과 가와사키간 한•일 젊은이들의 문화교류를 통해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어하는 일본의 여고생 타카키 쿠미코, 태평양전쟁 한국인 희생자 유가족 회장 등을 지내며 한•일간 과거사 청산을 위해 평생을 바친 김경석 옹, 태평양 전쟁의 또 다른 희생자인 개인이자 미.. 2007.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