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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삼을 빼돌린 형들 조직 - 최현숙 썩어빠진 교회를 향해 예수는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만에 일으키리라”(요한복음 2장 19절)라고 부르짖었는데, 교회는 ‘사흘만 보도 거리가 없으면 잠잠해질’ 거라는 문자를 돌렸고, 적중했다. 무엇보다 초장 대응이 전광석화였다. 성폭력 보도가 나간 2월23일, 이미 한만.. 2018. 3. 12.
플로리다 프로젝트 _ 션 베이커 "나, 다니엘 브레이크"의 싱글맘이 생각났다. 생존 앞에서 처참하게 일그러지는 엄마의 모습.. 플로리다 프로젝트에서는 늘 활달했던 아이가 엄마와의 이별을 앞두고 친구를 찾아가 울음을 터뜨리는 마지막 장면에서 슬픔은 극에 달했고! 어디로 갈 것인가, 그들의 삶은.. 감독 : 션 베이.. 2018. 3. 12.
더 포스트 _ 스티븐 스필버그 단순한 스토리라 초반에 조금 지루한 듯 했으나 결국 감동의 벅찬 순간을 맞게 된다. 바른 길로 가야 한다는 것. 국가가 아니라 국민이 주인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결말을 이루기가 그토록 어렵다는 사실!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2017 배우 :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20180309 씨네큐브 <더 .. 2018. 3. 9.
불갑 저수지와 내산서원 불갑저수지 "전촌" 마을지기 불갑사 둘러보고 걸어나오기 가로수는 나목, 햇살은 봄! 머잖아 꽃송이 분분히 흩날리겠네 절로 갈 때 보아 두었던 마을 되짚어 찾아간다. 저수지 봄바람에 외투는 벗어버리고 산 끝마을 찾아 1시간 남짓 걸었다. 전촌 마을.. 버스도 더이상 가지 않아 돌아 나.. 2018. 3. 6.
불갑사 수령 666년 당산나무(느티나무) 650년 느티나무 " '불교가 전해진 뒤 처음 건립됨으로써 모든 사찰의 으뜸이 된다.'고 하여 이름에 부처 佛에 첫째 甲자를 쓰는 절이 되었다. " 사람도 그렇고 장소도 첫인상이다. 벚꽃나무 즐비한 가로수 길을 기분좋게 따라 들어가 정갈한 버스정류장 불갑.. 201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