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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또 다른 20년!

by 오직~ 2010. 6. 20.

 

잘난척 하지 말고

나대지 마라.

이십년전처럼

내마음이 네마음이려니 하면

상처다.

 

강산이 몇 번은 변했으니

인심도 달라졌으리.

 

세월에 마음 귀퉁이가 깎이였어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생활이 만들어 낸 꼴이 다르기 마련.

 

조금 삐딱거려도

제각각 생김을 인정해야지.

 

틀리지 않고

다를 뿐이니

 

또 다시 만나서

투닥거리다 보면

20년 거리가 좁혀질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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