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움을 찾아서416

러브 토크 영화를 보고 느끼는 감상은 감상하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지루할 수도, 절실하게 다가올 수도.. 영화 평론가는 못 될 것 같다. '러브 토크' 영화의 흐름은 부드러운데 공감할 수 있는 폭이 좁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 분위기에 젖어 들지 못하다... 2005.11.15 이윤기 감독, 배종옥 2005. 11. 16.
엽기 혹은 상상력 아시아인디영화제 "엽기 혹은 상상력" (다섯개의 단편모음) "히치하이킹" 밀란 쿤데라의 소설을 영화화. 지루한 만남 혹은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상상력! "완벽한 도미요리" '완벽' 에 해답이 있는 의미심장하면서도 유쾌한 단편 영화. 재밌다 ! "핵분열 가족" 가족이라는 단어와 의미의 해체를 마치.. 2005. 11. 9.
다섯개의 시선 아시아인디영화제 : "다섯개의 시선" ( 5개의 단편묶음) "언니가 이해 하셔야 돼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그들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 다운증후군 소녀의 생활을 보여 주다.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신기하다, 류승완 감독..그도 남자이면서 그들의 세계를 꿰뚫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고맙기도 하다... 2005. 11. 9.
거리의 카페 아시아인디영화제에서 두번째 본 영화 또한 이란영화다. "거리의 카페" 처음부터 끝까지 답답한 가슴으로 영화를 보다. 이란의 무지한 전통과 대응해서 온 몸으로 조용히 저항하는 이란 여인의 처절한 삶의 고뇌를 보여주다. 이란의 전통대로, 죽은 동생의 아내를 제 아내로 맞이하려는 형의 집요함, .. 2005. 11. 9.
쓰레기 시인 실업난을 겪고 있는 이란 젊은이들의 고뇌를 그리다. 시인을, 지휘자를, 항공조종사를 꿈꾸었던 20대의 청년들이 300만 실업난을 뚫고 청소부가 되는 사연들... 그 중 시인을 꿈꾸다 청소부가 된 청년의 이야기... 낙엽이 쌓여 스산한 가을 풍경의 테헤란 거리, 어두운 밤거리에서 쓰레기 수거하는 청소.. 2005.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