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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찾아서416

Being Julia 남편과 아들이 있고, 부러울 것 없는 삶의 여유와 미모를 가진 스타. 유명한 여배우의, 중년의 삶의, 위기위식을 표현하다. 더는 젊지 않은 나이, 연기는 권태에 빠지고,,, 아들 같은 젊은이와 마지막 연정에 휩싸이지만... 꿋꿋하고 당당하게 제 자신을 되찾는 여인... 아네트 배닝의, 아네트 배닝을 위.. 2005. 11. 5.
카페 뤼미에르 .... '오즈 야스지로'를 알면 영화의 깊이를 느낄까? 無味의 일상영화를 즐기건만 오늘은 지루하다. 프리랜서 작가의 일상을 뒤쫓으며 일본 '동경'의 모습을 비추다. 거미줄? 미로? ...얽히고 설킨 동경의 전철구조...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쿨한 삶... 지나치게 지루한 화면 (지나치게 지루한 장면의 연속.. 2005. 10. 29.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이 끔찍한 생....그리고 다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돈(현실) 때문에 이상과 꿈을 위해 스스로에게, 또는 타인에게 크고 작은 상처를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인생! 그 속에서 울고 웃고... 더 많이 울면서도 마지막 자막의 글귀처럼 "생이여! 다시"를 바라는.. 2005. 10. 22.
라빠르망 불란서 영화답다!!... 첫눈에 반하고, 사랑하고, 친구의 장난으로 헤어지고, 세월이 흘러 뜻하지 않은 사랑에 빠지고, 뜻하지 않은 사랑이란 없으며... "사랑" 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일까? 세월이 흐르면 제자리가 없어지고, 끝없이 변화하며, 때로는 집착이고, 착각이기도 한 그것!... 영화가 끝나 가.. 2005. 10. 16.
웰컴투동막골 어느 하루, 한바탕 낮 잠 속의 꿈!!! 슬프고 아름다운 동화다. (꿈이라도 꾸어서 이룰 수 있는 현실이라면... 갈라진 한민족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스토리. 동막골의 순수함이 조금만 자연스러울 수 있다면 좋을 뻔. 아이들이 뛰노는 평화로운 마을의 첫 장면이 민속촌의 단면인 듯 조금 어색... 그럼에도.. 2005.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