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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길100

상주 옛도심과 왕산 상주시청에서 중앙시장·왕산·벽화산책로 따라 옛 도심 한바퀴 4.5㎞ 곶감 고을 경북 상주는 자전거 도시이기도 하다. 출퇴근·등하교 시간이면 동그라미들이 거리를 지배한다. 자전거 교통분담률이 전국 최고인 21%에, 가구당 평균 2.7대의 자전거를 보유한 도시다. 그러나 옛 도심은 자전거를 타기.. 2010. 7. 1.
충북 길과 숲 ■ 새 명소 된 ‘옛길’ 청남대 산책로·산막이 옛길 상당산성 조망 즐거운 눈길 길 위에 서면 다 나그네다.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이 인기다. 바다 없는 마을 충북에도 이들 못지않은 길이 나그네의 발길을 끈다. 산은 물이 가르고, 물은 산이 막았지만 사람들은 길로 서로를 이었다. 충북 사람을.. 2010. 6. 17.
울산 중구 울산읍성·학성·병영성 ‘고복수 노래비’부터 울산읍성 성곽터·외솔 기념관 거쳐 산전샘까지 9㎞ 울산시는 현대화된 지 오래다. 구석구석 공단이 들어서고, 개발되고 재개발돼 선인들 자취는 많이 흔적을 감췄다. 고색창연한 모습은 드물지만 태화강 북부 중구 옛 도심 속에 둘러볼 만한 것들이 흩어져 있다. 옛 울산도호.. 2010. 6. 17.
원주 강원감영과 봉산천 강원감영에서 출발해 원동성당 거쳐 풍물시장까지 6㎞ » 원주 원동성당. 70년대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성지로 불린다. 조선초(1395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강원(강릉·원주)도를 만들고, 원주에 감영(도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관청)을 설치했다. 1895년까지 500년간 512명의 도 관찰사가 이곳을 거쳐갔다. 감.. 2010. 6. 3.
전주 옛 도심과 한옥마을 ‘기와 바다’ 골목 술익는 내음 알싸 전주 경기전에서 한벽당·객사 거쳐 전동성당까지 도심 한바퀴 8㎞ » 전주천 물가 바위언덕에 선 한벽당. 전주는 조선 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있던 곳. 전주 이씨 조선왕실의 본향으로, 조선 역대 임금들이 몸과 마음의 뿌리로 여긴 고장.. 201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