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사도세자!
정조!
'왕'이란 그럴듯한 미명에 불과하고 관료들의 세상 아닌가
당파에 눌리어 운신의 폭이 그토록 좁은 줄 몰랐다.
첫단추를 제대로 끼우지 못하니 자식과 손주 세대에까지 미치는 불행이다.
240여 년 전의 일들이 과연 오늘날에는 일어나지 않을까.
변주되어 흐르는 역사라면 조금의 개선은 되고 있는가.
한 나라의 운명이 온갖 능욕으로 짓밟히며 이어져 내려오니 책을 덮고 나도 답답한 마음이다.
지금 현실은 어떠한가!
☆ 사도세자가 꿈 꾼 나라 2011
- 이덕일 / 역사의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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