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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햇빛 좋은 봄날

by 오직~ 2011. 4. 14.

 

 

 

모처럼 휴식을 취하던 날

커피 한잔과

책 한권과 함께

베란다를 향해 앉았습니다.

 

봄햇살이 강물에 반사되어

눈부신 오후

한참을 강줄기를 바라보다가..

 

춘곤증의 나른함으로 책은 무슨..ㅎ

등 따습게 돌아앉아 꾸벅

해저물도록 오수를 즐겼지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초아당 여러분의

활기찬 '봄'을 응원해보면서...!

 

 

 

 

* 초아당_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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