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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찾아서416

산다 _ 박정범 한오라기 장식도 없다. 민낯의 삶을 그대로 멋대가리 없이 보여준다. 과연 감독의 이런 방식은 뭐지? '무산일기'의 기억은 희미하지만 그때만 해도 감동의 여운이 있었던 듯하다. 그래서 다시 감독의 영화를 찾은 것이고. '오락과 여가'는 배제하더라도 도대체 이런 무미함에 동감할 수 있.. 2015. 5. 21.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 _ 조지 밀러 단순 명쾌 호쾌.. 이런 장르의 영화를 영화관에서 처음 보기에 시작 초반에는 뭐 이런..하는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서두른 게 후회되더니 눈을 뗄 수 없다는 표현 그대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몰입해서 보았다. 화끈한 오락영화의 진수가 이런 것이로구나.. 영화관을 나오면서 다 잊을지언.. 2015. 5. 20.
트래쉬 _ 스티븐 달드리 즐거운 오락영화 세상의 비리가 이렇듯 호쾌하게 깨질 수 있다면.. 영화관을 나오는데 따뜻한 햇살이 마중한다. 산뜻한 토요일 오전 '트래쉬'같은 영화 한편 즐기고 나오기 딱 좋은 날씨 감독 : 스티븐 달드리 2014作 배우 : 루니 마라, 마틴 쉰, 락슨 테베즈, 에두아르도 루이스, 가브리엘 .. 2015. 5. 20.
매란방 _ 첸 카이거 감독 : 첸 카이거 2008作 배우 : 여명, 장쯔이 20150512곰TV "명망있는 경극 가문에서 태어난 매란방(여명). 외모, 목소리, 몸짓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그는 경극계의 천재로서 스타로 성장한다. 그러나 새로운 경극을 향한 그의 욕심은 전통을 고수하는 스승과의 예기치 않은 갈등을 낳는다.. 2015. 5. 12.
김씨표류기 _ 이해준 감독 : 이해준 2008作 배우 : 정재원, 정려원 20150507곰TV 쏟아지는 빚 독촉에 남자(정재영)는 자살을 결심한다. 한강에 뛰어들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남자는 졸지에 밤섬에 표류한다. 여기저기 구조 요청을 보내는 그를, 세상은 싱거운 놈 아니면 미친놈 취급한다. 남자의 긴급구조 요청을.. 2015.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