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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찾아서

다섯개의 시선

by 오직~ 2005. 11. 9.

아시아인디영화제 :

 "다섯개의 시선" ( 5개의 단편묶음)

 

 

"언니가 이해 하셔야 돼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그들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

다운증후군 소녀의 생활을 보여 주다.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신기하다, 류승완 감독..그도 남자이면서 그들의 세계를 꿰뚫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고맙기도 하다. 객관의 눈을 갖고 있는 진정한 남자 감독이라는 것이.

 

 

"베낭을 맨 소년"

불쌍한 민족이란 생각이 벗아나질 않는다.

서로 전쟁하고 혈육이 갈라지고 가난에 굶주린 한 쪽의 형제는 살기 위해 사선을 넘어와 또 다른 형제에게 설움을 받아야 하고,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고.... 화해가 가능하기나 한 걸까..

(극 중의 탈북소년은 19세에 오토바이 사고로 죽다)

 

 

"고마운 사람"

각자의 삶에 각자의 그늘이 있다?

 

 

"종로, 겨울"

가슴 아프다.

"송환" 을 볼 때도 가슴 아팠듯이.

불법 체류자로 일하다 얼어 죽은 한 조선족 이야기.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김동원 감독

 

2005.11.08 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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