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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by 오직~ 2016. 5. 13.

프랜시스 톰프슨

"우리는 모두 타인의 고통 속에 태어나고 자신의 고통 속에 죽어간다."

 

프랜시스 베이컨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이뇨? 그저 울부짖을 뿐

아예 태어나지 말 것을, 태어났으니 얼른 죽을 것을"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요람은 심연 위에서 흔들거린다. 우리는 단지 영원이라는 두 어둠 사이 잠시 갈라진 틈으로 새어나오는 빛과 같은 존재다."

 

쇼펜하우어

"삶은 연기된 죽음에 불과하다."

 

니체

"그 어떤 심오한 철학보다 더 큰 지혜가 육체에 담겨 있다."

 

비트겐슈타인

"우리가 유일하게 확신할 수 있는 일은 몸을 움직이는 일이다."

 

마사 그레이엄

"몸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랠프 월도 에머슨

"죽음은 끝이 아니라 전환이다."


괴테

"스물여덟에 유명해지지 못한 사람은 명예에 대한 꿈을 버려야 한다."

 

윌리엄 오슬러

"세상의 쓸모있고 감동적이고 고무적인 업적은 25세에서 40세 사이의 사람들이 이룬 것이다."


니컬러스 머리

"30세에 죽었으나 60세에 묻혔다"라고 묘비에 써야 할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조지프 콘래드

"45세는 무모한 나이다. 언덕 아래 불길한 골짜기에서 두 팔 벌려 우리를 기다리는, 피할 수 없는 쇠락과 죽음에 반항하려 드는 나이다."


프렌시스 치체스터

"시도가 실패한다고 해도 무슨 상관인가? 모든 인생은 결국에는 실패한다. 우리가 할 일은 시도하는 과정에서 즐기는 것이다."


인디언 추장 까마귀 발

"조금 뒤면 나는 떠난다. 어디로 가는지 나도 모른다. 우리는 모르는 곳에서 와서 모르는 곳으로 간다. 삶은 무엇인가? 밤중에 빛나는 개똥벌레 불빛이다. 겨울에 내쉬는 버펄로의 숨결이다. 풀밭을 가로질러 움직이다가 해질녘에 사라지고 마는 작은 그림자이다."



"죽음은 언제나 추해요, 언제나.

존엄한 죽음 따위는 없어요. 존엄하게 살 수 있을 뿐이지."

 

 

 

☆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2010)

- 데이비드 실즈 / 김명남 옮김,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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