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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자작자수

by 오직~ 2014. 3. 24.

 

경직을 풀고 살아라고

삶을 위로하라고

 

어렴풋한 인생

기 펴지 못하고 살 일도 아닌데

 

自作自受...

인생은 인정머리 없이 슬퍼라

 

제 것도 근사하게 꾸밀 줄 몰라

서툴게 해매다  예까지 와 놓고

숱하게 맘 졸이고 상처내서

다행일 것도 없는데

 

그만 설렁설렁 살아라고

기왕에 걸어 온 자취

 

황새와 뱁새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니

숨 좀 쉬고 살아라고

 

빈 틈을 안간힘으로 막는다 한들

어디까지 아등바등 할 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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