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느껴야 할 재미를
이미 현실에서 신문 방송으로 한껏 학습한 뒤라 감동이 반감되다!??
기막힌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백프로 감동,,
황정민이 위장하기 위해 동료를 죽이는 장면과 택시에서 급 후회로 우는 장면의 어색함만 빼고
영화보다 더 심한 이 나라의 현실만 아니었다면
감동의 깊이가 더욱 진할 게 분명한 영화!
숨돌릴 틈없이 이어지는 물고 물리는 삶(비리)의 쳇바퀴는 굴러가고
부조리의 뿌리는 여전히 남아 있으니 비애를 느낄 뿐.
재미있게 보다.
감독 : 류승완 2010作
배우 :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20101106서울극장
http://blog.daum.net/ddungmo/1614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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