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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하릴없는 날

by 오직~ 2010. 4. 11.

 

이유없이

뒤틀린 마음으로 토라지는 하루가 있다.

따져보면 이유가 없으랴만

아이가 떼쓰듯

유치한 감정으로 스스로 볼썽사나운 날이 있다.

교양으로 치장한 이성보다

컨트롤 되지 않는 감정이 앞서는..

 

이성은 어쩌면 이따금 보이고

이기적인 감정은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다가

언제나 불쑥 제 살에 상처 낼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오늘이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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