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4월 20일. 농부는 농장 일하고, 선생은 수업하고, 대통령은 전쟁놀이에 열중하던 별다를 것 없는 미국의 아침. 콜로라도의 소년 ‘에릭’과 ‘딜란’은 볼링을 하러갔다. 그런데 그날, 콜로라도 리틀톤의 콜럼바인 고교에서 끔찍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평소 ‘트렌치코트 마피아’라고 자칭했던 에릭과 딜란이 900여발의 총알을 시원하게 날려 학생 열 둘에 교사 한 명을 죽이고, 자기네들도 그 자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면 경품으로 총를 주는 나라
마트에서 손쉽게 총과 총알을 살 수 있는 자유가 있는 나라
선정적 언론 보도로 두려움을 부추기는 나라
분노와 광기, 전쟁의 나라...
과장이라해도 미국의 혼란한 상황을 묘사하기에 통쾌한 영화였다.
감독 : 마이클 무어 2002作
곰플레이어
마릴린 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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