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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고마움

by 오직~ 2009. 10. 30.

 

망설임을 두세 번,,

당신에게 안기고 보니

왜 내가 미안하고 초라한지..

 

나를 위해 베푼 권유

상황이 맞지 않아 거절하고 보니

小心閑良이 된 듯..

 

당신은 권하고 나는 거절하고

권하는 당신은 크고 거절하는 나는 작아지고!

 

작다한들 작은 나를 책하지 마라

마음 구석 미심쩍어 말고

 

상황이 나의 것이 아니었음을

그저 바라보고

 

그대에게

작은 고마움을 보내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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