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 동안
빈틈없이 시간이 흐른다.
곁눈을 줄 수 없는 영화의 흐름-
그의 영화를 보면 마음 한 켠이 불편하다.
삶의 견딜 수 없는 자락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제대로 집중해서 처음 본 박찬욱감독의 영화
영화보다 더 진지한
김영민 교수의 영화평을 읽고 찾아 본 영화
영화의 '깊은' 재미를 보다.
"의도와 현실의 어긋남 속에서 등장인물들은 너나없이 복수를 가하는 대상이자 복수를 당하는 대상이다. 그러나 ‘복수는 나의 것’에서 ‘나’는 복수의 의도를 갖고 폭력을 휘두르는 개인들이 아니다. 그 폭력의 주체는 차라리 전염되고 가속되는 맹목성을 그 생명력으로 삼는 폭력 그 자체다."
감독 : 박찬욱 2001作
배우 :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20080924곰플레이어
* http://blog.daum.net/ddungmo/15850637
'즐거움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悲夢 _ 김기덕 (0) | 2008.10.16 |
---|---|
고고70 _ 최호 (0) | 2008.10.09 |
소리아이 _ 백연아 (0) | 2008.09.21 |
우린 액션배우다 _ 정병길 (0) | 2008.09.08 |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_ 류승완 (0) | 2008.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