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영화
느긋하게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
그러나
단순 심심한 영화
전성기가 지나간 가수와 메니저의 인간적 유대감...
이준익 감독
안성기 박중훈
롯데 시네마
20060930 윤진 성연
★
아직도...
아직도 관객으로서 가야할 길이 많은 수준 미달의 태도다.
영화 내내
공을 가지고 극장안으로 들어온 아이가 쿵쿵 공을 쳐댄다.
영화관 밖에서 공사하는 줄 알았다.
아이 데리고 들어온 부모는 말리지도 않고...
어디선가 들리는 공소리를 들으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아~ 영화가 끝나도록
끔찍한 고문이었다.
주위의 눈총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식을 말리지도 않는 꿋꿋한 부모의 몰염치.
같은 공간에 숨쉬고 있다는 자체에 숨막히는
무경우의 인간들로 하여
음~~
제발 집에서
비디오르 보시든지...마시든지...
영화관은 오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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