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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서 월악계곡으로.. 살아서 거하는 곳, 生居 진천 농다리 건너 농암정에 올라 바라보는 초평 저수지.. 부석사에서 '죽령'을 넘어 단양으로.. 단양에서 '구담봉'이 있는 '장회나루'를 거쳐 수안보로.. 수안보에서 미륵사지, 월악계곡으로.. 충주호를 끼고 있는 충청권의 드라이브 코스가 환상적! 2015. 9. 29.
‘아저씨’적인 폭력 - 문강형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10515.html 미국에서 7년 동안 유학하면서 어떤 사람과도 나이 얘기를 한 적이 없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많아 보이는 이들과도 언제나 스스럼없이 대했다.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 알게 되었던 폴은 나보다 20년은 나이가 많아 보였지만 우리는 그저 ‘친.. 2015. 9. 29.
이제 뭔가를 보여줘라 - 박성민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10518.html 안철수는 2012년에 ‘블랙 스완’(검은 백조)이 될 뻔했다. 17세기 말에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발견되기 전까지는 ‘검은 백조’는 존재할 수 없는 형용모순의 상징이었다. 발견 뒤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나 ‘.. 2015. 9. 29.
거짓언어의 홍수 속에서 - 김종철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10312.html 10년 전쯤 나는 재일조선인 작가 고사명(高史明) 선생을 찾아뵌 적이 있다. 선생은 식민지 시대에 일본으로 건너가 막노동으로 목숨을 부지했던 무학(無學)의 부모한테서 태어나 심히 불우한 유소년기를 보내고, 온갖 고초와 간난신고의 세월 끝에.. 2015. 9. 29.
스팀보이 _ 오토모 가츠히로 19세기 중반, 증기기관이 산업혁명을 가속화시킨 빅토리아 시대. 맨체스터에서 기술자로 일하는 소년 레이는 발명가문 ‘스팀가(家)’의 일원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기계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는 그는 연구를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던 할아버지의 소포를 받는다. .. 2015.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