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호와 남강

 

 

 

 

 

 

 

 

 

 

 

 

 

 

 

 

 

 

 

 

 

 

 

 

 

 

 

 

 

 

 

 

 

 

 

 

 

 

 

 

 

 

 

 

 

 

 

 

 

 

 

 

 

 

 

 

 

 

 

 

 

 

 

 

 

 

 

 

 

 

 

 

 

 

 

 

 

 

 

 

 

 

 

 

8/17 (월)

아침 일찍 '청곡사'행 버스를 타고자 했으나 뜻대로 되지않아 '진양호'로 일정 변경.

수시로 다니는 버스를 쉽게 타고 진양호에 가다.

 

잘 닦인 산책로, 잔잔하고 드넓은 호수.

멀리 천왕봉도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진양호의 풍경은 가슴 탁 트이는 청량제 같다.

하루 종일, 하늘 보고 호수 보고 나를 보고 놀아도 좋을 듯..

뜨거운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 반나절 잘 머물다.

 

진주시내로 돌아와 점심먹기

맛있는 밥집을 찾다가 우연하게 진주시청 뒷골목에서 돌솥밥을 먹다. 9,000원의 진수성찬

 

땀과 더위야 이제는 필수

남강변을 끼고 시청에서 집으로 걸어 돌아오기.

허우적 도착한 모텔 주변 '이디아'에서 더위로 감기는 눈과 녹초가 된 몸을 냉커피로 식히다.

 

더위는 피해가야 한다!

 

중앙시장에서 옥수수와 과일을 사들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