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양귀비
왜가연
여름 나들이 시작~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에 가다.
역시 축제란,,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지 말아야 할 그 무엇이 돼버렸다.
고즈넉하던 궁남지나 연꽃은 주인공이 아니다.
사람들이 차려놓은 먹거리, 장사거리, 놀거리들로 북적북적
그러거나 말거나 어마어마한 규모의 연꽃밭
연꽃들은 언제나 풍성하게 제 멋을 자랑하니 장관이다!
전에 비해 연꽃이 너무 우거져(또는 나이가 들어!) 사람 키보다 훌쩍 자라 있어
고고한 품격이 조금 덜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더라만...
연꽃을 보려거든 축제기간을 피하라... 를 되뇌이며 궁남지를 빠져 나오다.
http://blog.daum.net/ddungmo/1543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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