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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찾아서

그녀 _ 스파이크 존즈

by 오직~ 2014. 5. 27.

"낯설다!"

개콘의 한마디가 불쑥 튀어나온다.

 

미래의 우리 사랑의 방식은 저런 것일까

영화 속 곳곳에 배치된 대사들이 이따금 그럴듯하게 다가오건만 재미와 감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남의 '말 한마디'에 냉큼 영화 보는 게 아니다.

 

 

 

감독 : 스파이크 존즈 2013

배우 : 호아킨 피닉스(테오도르), 에이미 애덤스(에이미), 루니 마라(캐서린), 올리비아 와일드, 스칼렛 요한슨(사만다 목소리)

20140527서울극장

 

 

 

 

"영화는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 중인 테오도르(와킨 피닉스)의 얼굴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그 고백은 그의 것이 아니다. 그는 모든 것이 음성인식으로 작동되는 근미래에 살고 있는 러브레터 대필 작가이며, 깊이 아꼈던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그런 그가 의외의 여자와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 바로 사만다(스칼렛 요한슨)란 이름의 인공지능 운영체제다. 사만다는 따뜻한 목소리와 뛰어난 전산처리 능력을 통해 테오도르가 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테오도르는 자신의 육체를 통해 사만다가 더 많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그렇게 둘은 직접적인 접촉보다 밀도 높은 정신적 교감을 나누며, 보통의 연인들처럼 함께 기승전결을 헤쳐 나간다...."

씨네21

 

 

 

 

 

 

 

 

 

 

 

 

 

 

에이미와 테오도르가 마주보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테오도르와 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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