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이다!
설령 제가 좋아하는 여행일지라도
100% 치우치는 喜怒哀樂은 없으니 '감정'의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변변한 직업을 가져서 고된 노동으로 휴식이 필요한 사람 아니고
자금이 넉넉한 것도 아니며
휴식시간은 언제나 넘쳐나지.
예전처럼 두근거리지도 설레지도 않으면서
어쩌면 게으른 탓으로 번거로워하기 일쑤
그러면서
짬만 나면 짐을 싸고
낯선 분위기를 애써 찾아가는 까닭은..
전생에 떠돌이었거나..
혼자 여행하는 사람은
우선 여행 자체를 즐거워하지.
그리고 역마살..
또 하나, 낯선 외로움이나 두려움을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자!
그 또한 사는 댓가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