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

代價

by 오직~ 2011. 12. 6.

어느 한 때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끝없이 솟구쳐와서 나를 괴롭히다.

 

소가 되새김질하듯 집요하게

머리를 흔들어 떨쳐내려 할수록 어쩌면 끈질기게

 

방법은,,    없다!

 

그저 당하는 수 밖에

시간이 흘러서

기억력이 낡아질 때까지

상처를 내고 딱지가 앉아서 제 풀에 사라지는 그 때까지

 

견디는 거지,,

 

남에게 준 아픔이라면

그 곱으로 스스로에게 앙갚음을 하고

 

후회할 어리석음이었다면

두고두고 그 댓가를 받는거지.

 

 

 

 

 

 

 

 

 

 

 

'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선물  (0) 2011.12.29
여행  (0) 2011.12.27
무디기는..  (0) 2011.12.06
가을과 스마트폰  (0) 2011.11.04
2011 불꽃놀이  (0)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