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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길

정선의 보물 관광지

by 오직~ 2011. 3. 1.

 

■ 정선의 보물 관광지 4선

 

심심할 틈 없는 ‘심심산골’의 매력


◎ 레일바이크

석탄을 실어나르던 철로를 폐광 이후 레포츠용으로 새단장했다. 2인용과 4인용으로 나뉘어 있는데, 시속 10~30㎞까지 낼 수 있다. 구절리에서 출발해 종착지인 아우라지역까지 7.2㎞ 구간을 달린 뒤, 돌아올 때는 열차를 이용한다. 여름철 하루 5차례, 겨울철 하루 4차례 운행한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래 기다리거나 아예 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railbike.co.kr)


◎ 민둥산

전국 최대 규모의 억새풀 군락지다. 해발 1118m로 높이가 만만찮지만, 산행길은 2시간 남짓으로 쉽게 오를 수 있다. 들머리엔 소나무 관목과 잡목이 무성하지만, 7부 능선을 넘어 구릉지대에 들어서면 시야를 가리는 나무 한그루 없는 억새밭이다. 해마다 10월 한달 억새꽃 축제가 열리는데, 정상 부근 66만여㎡에 걸쳐 억새천국이 노랗게 물드는 중순께가 절정이다.

(nm.jeongseon.go.kr)


◎ 아우라지

예부터 남한강 1000리 물길을 따라 목재를 서울로 운반하던 뗏목 터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송천과 임계 중봉산에서 발원한 골지천이 합류해 아우라지로 흐른다. 강을 사이에 두고 장마철 물이 불어나 만나지 못하게 된 남녀의 애틋함이 ‘정선아리랑’의 노랫말에 녹아 있다. 해마다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아우라지 뗏목 축제가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auraji.net)


◎ 아라리촌

정선읍에서 10분 거리인 애산리에 강원지역의 옛 가옥 형태를 한자리에 모아놨다. 양반집의 전통 기와집부터 참나무 껍질로 지붕을 덮은 굴피집, 소나무 토막을 쪼갠 널판으로 지붕을 인 너와집도 있다. 대마의 껍질을 벗기고 난 줄기로 이엉을 엮은 저릅집과 돌기와로 지붕을 얹은 돌집은 정선지방의 독특한 전통가옥이다. 밥을 해 먹을 수는 없지만, 전통가옥에서 숙박도 가능하다.(jsimc.or.kr)

자료: 정선군

 

 

20110222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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