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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너'와 '나'

by 오직~ 2010. 12. 9.

생활의 80%는 타인과의 관계 때문에 생기는 감정싸움이다.

나에게 들이대는 잣대로 너를 살피려하니

돌아오는 것은 스스로에게 입히는 상처뿐이지.

 

돌아보면 모두가 못마땅해서 성에 차지 않고 불만투성이다.

어쩌면 그토록 '나'만큼 행동하는 사람들이 없는지...!?

잘난척이 아니라 사실인들,, 그러나 변하는 것은 없다.

 

나의 시야를 나의 생각으로 재단할 수 없으니

'잘난척'의 비극을 그만 마감해야 하건만

해가 지고 새로운 해가 뜨듯이

그칠 줄 모르는 감정싸움의 연속이다.

더불어 저와 남에게 상처 주고받기의 반복인게지.

 

제발

자신에게는 냉철하게, 타인에게는 포용력으로!!

 

책을 읽다가 언뜻 눈에 띈 구절이 마치 나를 타겟으로 삼은 듯하여 되뇌어본다.

 

"자신을 규율함은 모름지기 분명해야만 하나, 남을 대접함은 감싸안아야 한다.

律己須明白 待人要包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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