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이 내리다.
베란다 밖을 바라보다가
주섬 챙겨 입고 강변으로 나가다.
가는 눈송이가 휘돌며 방향없이 날리다.
눈만 내밀고 강변에 나온
어쩌다 한 두 사람..
한 해를 마감하듯
강물속으로 흔적없이 사라지는 눈, 눈,,,
'이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_산양일주도로 (0) | 2010.01.07 |
---|---|
통영_세병관_충렬사_남망산공원 (0) | 2010.01.07 |
가을과 겨울 사이.. (0) | 2009.11.29 |
公山城 (0) | 2009.11.11 |
창경궁의 가을 (0) | 2009.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