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DYLAN의 인생을 다룬 영화 -
앞서가는 감성으로 자유를 '노래'하며 사는 한 예술가의 초상을 그리다 -
끝없이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 말을 던지고
'내'가 '나'이기를 추구하는 사람 -
일정한 틀에 머물지 않는 자유를 노래하는 사람 -
깊은 감동을 주지도, 그러나 결코 가볍지도 않은 잠언같은 영화 -
밥 딜런이 쏟아내는 곱씹어 봐야 할 듯한 대화와 독백이 순간 사라지니 아쉬어라
독특한 영화의 구성방식 -
내 안에 내가 무수히 많듯이 삶을 조각내서 다양한 밥 딜런을 묘사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산만하게 무언가 잡히지 않는 것 같더니
돌이켜보는 지금 오히려 생생하다
모든 배우가 기막히게 아름다우나
아, 케이트 블란쳇의..벤 위쇼..의 매력!
토드 헤인즈 2007作
케이트 블란쳇, 히스 레저, 크리스찬 베일, 벤 위쇼, 리처드 기어, 마커스 칼 플랭클린, 샬롯 갱스부르, 줄리엔 무어
20080604씨네큐브
'즐거움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_ 김지운 (0) | 2008.08.01 |
---|---|
THE COUNTERFEITERS _ 스테판 루조비츠키 (0) | 2008.07.15 |
페르세폴리스 _ 뱅상 파로노, 마르잔 사트라피 (0) | 2008.05.24 |
그들 각자의 영화관 (0) | 2008.05.24 |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I Served the King of England) _ 이리 멘젤 (0) | 2008.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