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라는 것은 사랑의 긴장감을 상쇄한다 "
"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 (감독의 말)
조 금 씩 어긋나기 시작하는 관계
불륜이나 외도가 아니다.
눈에 띄는 "이유"가 없을지라도
뜨거웠던 정열은 서서히 식어가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필요없이
서 서 히
냉담해지는 관계
헤어지는 이유를 말하는 것은 부질없다 ?!
이혼의 장면부터
그늘이 진 부부의 분위기
자식을 낳는 장면
결혼식날
순수한 만남이 시작되는 순간
영화는 역으로 보여준다, 만남과 헤어짐을.
영화와 현실의 갭과
서구, 그들의 삶과 동양, 대한민국의 정서의 차이때문에
때로는 교감의 혼란을 느낄 때가 있다 --
자유로운 그들의 사고방식이 부러울 때도 있고 --
프랑소와 오종 감독
발레리아 브뤼니 테데쉬(마리옹), 스테판 프레이즈(질)
동숭 나다
200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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