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二見不住 愼莫追尋
두 견해에 머물지 말고
삼가 좇아가 찾지 말라.
(二見 = 善惡, 是非, 憎愛)
(22)
재有是非 紛然失心
잠깐이라도 시비를 일으키면
어지러이 본 마음을 잃으리라.
20060131
(23)
二由一有 一亦莫守
둘은 하나로 말미암아 있음이니
하나마저도 지키지 말라.
(24)
一心不生 萬法無咎
한 마음이 나지 않으면
만 법이 허물 없느니라.
(허물이 없다=융통자재, 無障碍) 20060204
(25)
無咎無法 不生不心
허물이 없으면 법도 없고
나지 않으면 마음이랄 것도 없음이라
(26)
能隨境滅 境逐能沈
주관은 객관을 따라 소멸하고
객관은 주관을 따라 잠겨서
(能 : 주관을, 境 : 객관을 말한다
주관이니 객관이니 모두가 병통...) 20060207
(27)
境由能境 能由境能
객관은 주관으로 말미암아 객관이요
주관은 객관으로 말미암아 주관이니
(28)
欲知兩段 元是一空
양단을 알고자 할진댄
원래 하나의 공이니라.
(하나의 공이란..어떻게 된 것일까..) 20060209
(37)
不好勞神 何用疎親
좋지 않으면 신기를 괴롭히거늘
어찌 성기고 친함을 쓸 건가.
(악과 세간법을 멀리하고, 선과 불법과 친할것인가)
(38)
欲趣一乘 勿惡六塵
일승으로 나아가고자 하거든
육진을 미워하지 말라.
(一乘이란 무상대도) 20061024
(39)
六塵不惡 還同正覺
육진을 미워하지 않으면
도리어 정각과 동일함이라.
(40)
智者無爲 愚人自縛
지혜로운 이는 함이 없거늘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 얽매이도다.
(스스로 취사심에 묶여 지옥으로 극락으로 온갖 顚倒를 거듭...) 200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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