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천은사 가는 길
보리수
20180420
화순에서 구례를 지나 천은사 가는 길은
구석 구석, 구비 구비
하늘이 내린 은혜(!)의 길이다.
그 하늘과 햇살과
공기와 산천의 꽃풀내음
훈훈한 남녘의 바람
삶이 빚는 상처와 얼룩 따위
얼씬도 할 수 없는
더불어 계절은 벅차오르는 청춘이요
깊게 묻혀 있는 천은사는 부처의 낙원이니
꿈같이 스쳐온 그곳이 어디더라
화순에서 천은사 가는 길
보리수
20180420
화순에서 구례를 지나 천은사 가는 길은
구석 구석, 구비 구비
하늘이 내린 은혜(!)의 길이다.
그 하늘과 햇살과
공기와 산천의 꽃풀내음
훈훈한 남녘의 바람
삶이 빚는 상처와 얼룩 따위
얼씬도 할 수 없는
더불어 계절은 벅차오르는 청춘이요
깊게 묻혀 있는 천은사는 부처의 낙원이니
꿈같이 스쳐온 그곳이 어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