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웅부 : 낙동강 좌측의 아름다운(큰) 고을 : 귤산 이유원 쓰다
교남명루(嶠南名樓) : 문경새재 이남의 이름 높은 누각(경상남북도를 통털어 교남지방이라 함) : 귤산 이유원 쓰다
영남루 : 송하 조윤형 쓰다
계묘 초하 이현석 7세 때 쓰다(1834년) : 이인재(李寅在) 밀양부사의 작은 아들
강과 밀양읍성이 한데 어울려 마치 그림과 같다
용금루(湧金樓) : 높은 절벽에 우뚝 솟아 있는 아름다운 누각
20141230
심각하게 시야가 잿빛이다.
초미세먼지 낀 뿌연 서울 시내를 빠져 나갔다.
창녕을 거쳐 밀양으로.
서울에서 밀양행 고속버스나 시외버스가 없다, 희한하지.
창녕에 내려 햄버거와 커피 한잔으로(커피는 미지근하고 햄버거는 차고..ㅠ)
점심을 먹고 다시 밀양행 버스를 탔다.
영산-부곡-무안..
네비 켠 시외버스 기사는 처음.
밀양은 따뜻했다.
두껍게 입기도 했지만 빽빽한 햇살 덕인가.
예년의 겨울 여행에 비해 가장 푸근했던 날씨.
영남루와 남천강(밀양강)이 있어 허전하지 않은 도시.
잠자리 주변에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으니 바랄 나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