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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잡념

by 오직~ 2014. 1. 25.

 

 

 

 

 

 

* 뭘 바라는가.

구도의 세계에 침잠하는 금욕자이길 바라는가.

점점 겉치레의 절이나 스님네들에 대한 외양은 치지도외한다.

'먹고사니즘'이 산 속 절이라고 예외이겠는가

 

 

* 언제부터인가 대웅전 안에 스님은 없고

보살들이 자리 차지한 채 한편에서 시주와 불사를 권하기 시작,,

본전 안에 들어가기 불편해졌다.

 

 

* 집이 있다는 게 돌아가 쉴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나의 활동을 자유롭게 하는가

 

 

* 여행도 생활처럼 걱정이 태산이다.

잠잘 곳 걱정. 먹을 것 걱정, 다음 여행지 걱정, 계획대로 될까하는 걱정..

여행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걱정을 하기가 싫은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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