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고립시키는 삶은 어쩌면 천성
그래서 평온하다면!
외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맞는 상황은 더 이상 괴로움이 아니다.
제 천성에 반한 행동의 결과이므로
그렇기에 뜻하지 않은 '마음의 골'에도 기꺼이 순응!
'한 톨의 감정'조차도 거저 가질 수 없는 것이
야박한 제 성미 때문인가, 삶의 야박함 때문인가
길고 긴 여정에서 '부적응의 고리'는 무한반복이다.
세상엔 각자 '나 홀로' 이므로
내가 해결 못하면 우물쭈물하다 사라질 뿐..
살고 늙고 아프다 어이없이 지는 거지.
절대자는 절대,, 인간에 대한 동정심이라곤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