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2385.html
부동산 투기를 하고, 동네 빵집에 진출하고, 권력 앞에 비겁하고, 시류에 영합하는 부자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서라벌’에 정의로운 부자가 살았습니다. 병자호란 이후 300년 넘게 민중의 사랑을 받던 경주 최부자는 일제에 저항하고 해방 뒤 대학에 전 재산을 기부했다가 박정희 정권과의 악연으로 끝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은 남의 땅에서 조상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최부잣집의 기구한 사연을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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