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31317.html
“지금 생각해 보니 젊은 문학도를 질책하던 말이 나한테도 경계심을 주었던 것 같아요. 학생을 꾸짖다 보면 그 학생 옆에 나도 무릎 꿇고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학생에게 돌아가는 꾸지람을 끊임없이 저 자신에게도 들이밀어 보는 거죠. 그런 게 작가에게는 생산적 에너지가 되었던 것 같아요.”
“작가 생활 40년이 연애 한번 한 것처럼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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