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아닌 실제의 다큐를 보는 느낌
무색, 무취, 무향의 화면...
그 속에 탈북자로서
'살아 남아야 하는 생존'만이 펄럭이는 영화
영화가 끝날 때까지
어쩌면 탈북자들의 삶이 끝날 때까지
'사랑'이나 '행복'은 죽은 세상이라고
소리없는 절규로 마지막 장면은 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주인공이 유일하게 대화하고 눈 마주치는 강아지의 '개'죽음으로!)
인정머리 없는 세상을 향한 절규인거지.
감독 : 박정범 2010作
배우 : 박정범, 진용욱, 강은진
20110426씨네코드선재
'즐거움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산개 _ 전재홍 (0) | 2011.07.09 |
---|---|
트루맛쇼 (The True-taste Show) _ 김재환 (0) | 2011.06.14 |
세라핀 (Seraphine) _ 마르텡 프로보스트 (0) | 2011.04.21 |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Rolling Home With a Bull) _ 임순례 (0) | 2011.04.07 |
두만강 _ 장률 (0) | 2011.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