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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어버이날

by 오직~ 2010. 5. 8.

 

 

 "산에 있다보면

바람이 온 산을 집어 삼킬듯이,

송곳으로 온 뇌를 헤집으려는듯이

불어 닥치지요.

그런데도 얇은 창호지 한 장 때문에

방 안엔 바람 한 점이 닿지를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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