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그 곳'의 향기는 다르기 마련,
언제나 자연은 풍요롭지만 대체로 이즈음은 심심하지.
때 아니게 눈비가 휘몰아치더니
소복히 눈 쌓인 공주가 있었다, '3월'에..
"봄 눈 녹듯이.." 란 말,
실감하고 왔다.
오전에는 쌓인 눈을 헤쳐 밟으며 걸었건만
돌아오는 오후에는 언제 눈이 쌓였더냐는 듯 말끔한 산책로로 변해 있었으니..
쌀쌀한 바람이 부는 추위속에도
보이지 않는 봄이었다!
역시 강변과 산성에는 바람만이 성성하고
우람한 나무나무나무들이 말없이 버티고 서서
그저 바라만 보아도 힘이 되어주고..
http://blog.daum.net/ddungmo/1614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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