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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깨달음의 거울 - 禪家龜鑒 -

by 오직~ 2009. 4. 25.

 

바라건대 공부하는 사람들은 자기 마음을 깊이 믿어

스스로 굽히지도 말고 높이지도 말아야 한다.

願諸道者 深信自心 不自屈不自高

 

 

 

마음의 본바탕은 더 보탤 것도 덜어낼 것도 없다.

그러나 생로병사하며 역사 안에 실존하고 있는 지금의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當處便寂 : 그(殺盜淫妄) 일어나는 곳이 비어 없는데...

 

 

 

이치는 단박에 깨칠 수 있다 하더라도 버릇은 한꺼번에 가시어지지 않는다.

理雖頓悟 事非頓除

 

 

 

 

☆ 선가귀감

白華道人, 서산대사 休靜스님의 저술

제자 泗溟이 발문을 쓰다

法頂 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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