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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흔들림

by 오직~ 2007. 11. 6.

 

 

문제가 있으면
답이 있다?!

이틀을 꼬박
허공에 발을 딛고 지낸 듯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면

단단한
'마음의 기둥'이 없는 탓이다.

의타심이 남아 있는 것이고
아직도 요행의 근처에서
어슬렁거린 때문이겠지

흔들리는 그 곳으로
이제는
그만 갈 때도 되지 않았나

끝없는 시험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벗어나지 않은 것이었어

제 마음이 괴롭다면
답을 찾아야 한다
문제를 풀어야지
평온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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