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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봄맞이

by 오직~ 2007.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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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하러 나갔습니다
전철타고 버스타고
예전에 갔던 수원 화성

개나리와 비가 맞아 주었지요
한적한 성곽길을 오르고
걷고...
1사분기 방학의 여유로움을
만끽했지요
그러다 한여름의 소낙비같은
비를 맞았어요
한낮이 한밤중이 되어서
깜깜한 城!

갇혀있었지요
빗속에 어둠속에..

봄은 그렇게 오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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