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의 무의식까지 가면 그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고 근원이 있고 동기가 있어요.
'환자는 언제나 옳다'(Patient is always right)는 말도 무의식까지 사람을 깊이 이해했을 때 나오는 거죠.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이 다 옳죠.
통념의 벽을 넘어본 사람만이 갖는 독특한 평화..
'독립된 개체인 두 사람 사이의 성숙한 관계'가 상위 개념이고, 부부는 그보다 아래에 있는 일종의 틀에 불과했습니다.
부부인데 다른 사람과 그래도 되느냐는 식의 고정관념을 벗어버린 상태였습니다.
틀을 넘어선 그곳에 묘한 탄탄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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