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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名節遺憾

by 오직~ 2010. 9. 26.

 

명절이 주는 '갇힌 마음'

.... 을 풀고자 산에 오르다!

 

조상께 예를 치르고, 가족과 오랜만의 회포를 풀고, 푸짐한 음식을 나누고

온갖 좋은 점에도 불구하고 명절이 주는 답답함은 언제나 흔적처럼 남는다.

특히 여자에게는 꼬박 음식 만드느라 여념이 없는 시간이 되버리니

 

유쾌하고 설레는 휴가같은 명절일 수는 없을까~

 

아마 기다리지 않아도 점점 빛이 바래 사라질 위기가 올 것이다.

저마다 살기 바쁘고 친척의 오고감도 드물어지고

우리가 조상을 챙기는 거의 마지막 세대가 될 터이니!

 

 

한동안 만남이 뜸하던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함께 아차산에 오르다.

메마른 자기만의 세계속에 침잠되다가

모처럼 나를 열고 표현하고 웃고 수다 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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