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영월의 향토 사학자 박영국이 영월읍 와석리에서 김병연의 묘소 발견
(1807~1863) 쉰일곱에 전라도 화순군 동복에서 죽다.
물맛이 꿀맛같던 김삿갓 생가
나는 지금 청산을 찾아가는데 / 푸른 물아 너는 왜 흘러 오느냐?
김삿갓 계곡
고씨동굴 아래 흐르는 남한강줄기..
역시 음식은 그 지역 사람들께 물어봐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고씨동굴 건너편 칡국수의 맛,,, 그 맛을 보러 다시 영월에 가야할 듯!
'여행의 여백' 이라는 말이 가능할까?
열심히 시간 맞춰 버스 타고 여행지에 내려서 낯선 땅의 유적지나 문화재를
하나라도 빠뜨릴까 두리번거리며 가슴에 품으려 애쓰는 여행자에서
잠시,, 배낭 내려놓듯 '여행자의 마음' 을 내려놓고
아름다운 산천을 바라보노라면
바로 그 순간 '여행의 여백' 이 주는 고즈넉한 충만감에 휩싸인다!
여행도 사는 일이라
여정을 챙기다 보면 놓치기 일쑤인 여행의 참맛을
어느 순간 긴장감을 풀며 느끼는 것이지.
여행을 여행처럼 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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