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의미를 잃어가는 '내 삶의 페허'를
우아하게 아름답게 그리다.
그리고 다시 '사람과의 만남'으로 삶의 긍정으로 돌아오는 남자!
배경과 음악과 배우들이
몽환적으로, 감각적으로, 미술작품처럼, 비현실적으로, 빠져들게 하다.
순간적으로 지나가 다 잊혀진 조지의 대사가 의미심장하게 가슴으로 파고 들고...
특히 '남자'가 아름다워 보이는 영화!
매력적인 영화다.
감독 : 톰 포드2009作
배우 : 콜린 퍼스(조지), 줄리안 무어(찰리), 니콜라스 홀트(케니), 매튜 굿(짐)
20100605스폰지하우스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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