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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찾아서

시선 1318 (If You Were Me 4)

by 오직~ 2009. 6. 11.

 

2008作

<진주는 공부중> : 방은진 감독

<유엔미> : 전계수 감독

<릴레이> : 이현승 감독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 : 윤성호 감독

<달리는 차은> : 김태용 감독

 

 

 

그들이 그렇게 살고 있구나 -

십대든 기성세대든

어쩌면 나이와 상관없는 것이

제 처지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방황하며 사는 모습이다.

 

철딱서니 없는 어른(?)인 내가 보기에

그들의 삶이나 나의 삶이나 오십보 백보...!

 

역시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는 김태용 감독의 영화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십대의 언어로 템포 빠른 감각을 보여주는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는 상큼하다.

지표없는 젊음의 방황을 우울하게 그리는 <유엔미>도 좋고..

입시지옥, 미혼모 이야기,,,

 

삶에 있어 가장 지독한 혼돈의 시기가 어쩌면(확실하게!) 십대일른지도 모른다.

그렇더라도 그리운 젊은 날이여!

 

'오늘' 귀한 하루가 흘러간다.

젊은이에게도 늙은이에게도-

그러나 정답을 스스로 찾아서 가야 하는 긴 인생 여정에

십대가 중요함은 말할 필요도 없는일,

그런 십대들에게 다양한 삶의 노선을 보여주고 안내하는 일은

아~~ 얼마나 중요한가!

 

 

 

20090611 씨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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